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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대전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데 대전역에서 대전 번화가인 은행동, 선화동이 가깝다 보니 걸어서 간답니다. 대전역 근처에 대전중앙시장이 있는데 여기 저렴하면서 맛집도 많고 오래된 노포식당도 많아서 부담 없이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저녁에 우연히 중앙시장 해산물 가게가 즐비한 거리를 걷다가 회 뜨는 집이라는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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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20시 정도라 시장은 장사를 일찍 시작하고 일찍 닫잖아요?? 20시 정도에 파장하는 분위기라 회가 많이 없서 내일 어차피 대전역 갈거라 다시 지나가봐야지 생각하고 다음날 갔습니다. 한참 장사 시간이라 회를 골고루 포장해두셨더라고요. 제주 동문시장 가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회를 썰어서 가판에 올려놓고 파시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https://maps.app.goo.gl/mEqV3UGvFHKHGeXH6
어제저녁에 지나갈 때는 포장만 가능할 줄 알았는데 안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새 혼자 사시는분 많은데 양도 혼자 먹기에 푸짐 하고 홀에서 눈치 안보고 편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렇게 먹고 3만 천 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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