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11월에 삿포로여행 3박 4일 다녀왔는데 삿포로는 제가 일본을 가게 되면 오사카, 후쿠오카 보다 더 가고 싶은 여행지 0순위였습니다. 근데 아쉽게도 오사카 2번 후쿠오카 1번 다녀왔는데 그토록 가고 싶었던 삿포로는 작년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오사카, 후쿠오카 갈돈으로 삿포로를 한 번 더 갔으면 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삿포로를 늦게 다녀오게 됐습니다. 제가 가고 싶었던 곳인 만큼 개인적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보다 더 좋았습니다. 일단 계절적으로 늦가을이라 날씨도 좋았고 공기가 대도시인데 미세먼지도 없고 청정해서 좋았습니다.
일본은 위드코로나 규제를 늦게 풀었는데 22년 10월에 풀리고 국내항공사에서 조금씩 취항을 하더니 지금은 모든 항공사가 다 취항을 해서 항공권 예매할 때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아직 관광객이 많지 않아 현지버스투어가 활성이 안됐습니다. 그래서 일본 하면 1일 1 온천인데 투어 인원 모객이 되지 않아서 온천을 못했습니다. 겨우 비에이 후라노 현지투어 업체 한 군데 모객이 되어 가게 되었습니다. 온천을 못해 아쉬워서 시내온천을 알아봤는데 포스팅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삿포로는 3박 4일이면 딱 적당 한것 같습니다. 코스를 정리해드리자면
첫날 오전 도착일 경우 오후에 오타루 반나절 여행 또는 시내여행 다니시면 되고 오후 도착일 경우에는 시내여행 및 맛집, 쇼핑하시면 됩니다.
둘째 날은 현지버스투어를 이용해서 비에이 후라노 여행 아님 일본 하면 온천이 유명하기 때문에 노보리베츠 조잔케이 온천여행 가시면 됩니다.
셋째 날도 비에이후라노여행 아님 노보리베츠 조잔케이 중에 하나 가시면 됩니다.
마지막 날 오전 출발일 경우 간단하게 쇼핑하시고 오후 출발이시면 첫날에 오타루 가셨으면 시내관광 및 쇼핑 맛집 다니시면 되고 오타루 안 가셨으면 오전 일찍 호텔 체크아웃 하고 오타루 다녀오시면 됩니다.
오타루 같은 경우에는 포스팅해두었으니 가는 방법과 참고하시고 삿포로 시내 여행도 포스팅 해두었으니 참고 하시고 삿포로 시내 유명 관광지는 대부분 스스키노역과 삿포로역 사이에 위치해서 버스, 택시 탈 필요 없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입니다. 삿포로 맥주박물관은 전철역에서 거리가 조금 있기 때문에 인원이 2~3명이면 택시를 타고 가는 게 낫습니다. 저는 혼자 택시를 탔는데 퇴근시간 전인 오후 15시쯤 홋카이도 본청에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비가 한국돈 만천 원 정도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삿포로 시내에서 맥주 박물관이 제일 나았습니다. 숙소는 삿포로역이나 스스키노역이 이동하기 편한 것 같습니다. 삿포로역이 메인역이다 보니 스스키노역 호텔 보단 1박당 2만 원 이상 비싼 것 같습니다. 삿포로 처음 갔는데 한번 더 가고 싶고 가게 된다면 노보리베츠 조잔케이 온천이랑 맛집투어를 많이 못했는데 맛집 투어를 하고 싶습니다. 삿포로 가시는 분들 여행 동선 짜는데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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