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취항 항공사, 삿포로 항공권

일본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일본 대도시를 연결하는 항공사가 빠르게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일본이 한국에 반도체 소재, 장비 수출 규제 보복을 하면서 생긴 노재팬 운동으로 노선 운항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고 그로 인해 마쓰야마, 기타규슈, 오이타 같은 소도시는 기존에 취항하는 항공사 이용객이 줄어들자 더 이상 취항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소도시는 아기자기하면서 조용한 곳이라 1박 2일이나 2박 3일 온천 여행을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식도락을 목적으로 가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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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식은 한국 식자재랑 비슷한 것도 많고 두 나라가 해산물 소비도 많이 하기 때문에 입에 굉장히 맞는 것 같습니다. 6살 여자아이 조카를 오사카 관광으로 데려간 적이 있었는데 일본 음식을 처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맛있게 잘 먹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노재팬 운동이 계속 되던 중 이번에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일본 할 것 없이 전 세계 항공사가 운항을 90퍼센트 까지 멈췄지만 3년째 되어 가면서 코로나와 공존을 시작한 나라들이 많아졌습니다. 서서히 입국 빗장을 풀게 되면서 OECD 국가 중 일본은 거의 마지막에 입국 규제 완화하였습니다.
노재팬 운동이 있기 전에는 서울, 인천, 수도권 사는 분들은 당일치기로 오사카나 후쿠오카를 아침 일찍 갔다가 식도락 여행을 하고 저녁 비행기로 귀국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사실상 제주도 당일치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제주도 가는 항공권 가격이랑 일본행 항공권 가격이랑 비슷하거나 살짝 비쌌는데 먹는 비용은 비슷했으니 저도 인천공항 편도 한두시간 거리였으면 당일 치기로 다녀왔을 것 같습니다. 저는 11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제주항공 타고 삿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22년 11월 25일부로 삿포로 취항했거나 취항 예정인 항공사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삿포로 시내온천(충격), 라멘 맛집

제가 갔을 때만 해도 취항 예정인 항공사가 많았는데 현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진에어가 취항하였습니다. 삿포로는 여름과 겨울이 성수기인데 이 시기 에는 항공권 가격이 제일 저렴 한게 40만원대입니다. 삿포로 여름은 우리나라의 초가을 날씨처럼 선선해서 무더위에 지친 한국인들이 휴가차 많이들 가고 겨울에는 눈 축제도 하고 추운 겨울을 마음껏 만끽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찾는 다고 합니다. 저 또한 다음에 한 번 더 가고 싶은 곳입니다. 후쿠오카랑 오사카 몇 번 다녀 왔지만 다시 가고 싶진 않습니다. 이번 겨울 눈의 도시 삿포로 여행 어떠 신가요?

무안공항 국제선(22년 12월 1일 기준)

월급 받으면 엔화 저렴 할때 조금씩 환전 할 계획 입니다. 저는 일본 대도시 여행 보다 아담한 온천 도시 가서 1일 1온천 하면서 맛있는 식도락 여행이 더 좋아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