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글에서 영등포 에이스 ns타워 준공이 되어 소개글을 올렸었는데 오늘은 잔금 치르고 인테리어가 완료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잔금을 치러야 하는데 기업 대출 금리는 매주 단위로 바뀌어서 조금이라도 싸게 받고 싶어서 금리 때문에 잔금 시기를 잡는데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요즘 같이 고금리 시대에는 이자가 비싸기 때문에 0.001프로라도 싸게 받으려고 하다 보니 7월 16일에 잔금을 치르게 됐습니다.
2주간에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 2일에 제 호실을 방문하였습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인테리어가 살짝 늦게 끝났습니다. 어차피 빨리 끝난다고 해도 휴가철이라 문의도 많이 없고 주택처럼 지산도 여름에는 비수기라고 합니다. 인테리어를 하기 전에 총 4군데를 컨택해서 견적이랑 평면도를 보았는데 임대 줄거라 큰돈 들여서 인테리어를 하기에는 부담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렴하면서 제가 원하는 구색을 다 갖출 수 있는 업체를 최종적으로 선택했습니다.
실평수가 20평 되는데 발코니를 확장하게 되면 평수가 넓어져서 장점이긴 한데 천장에 에어컨이 하나 있어서 겨울엔 춥고 여름에 더울 수가 있습니다. 물론 여름에 온도를 많이 낮추고 겨울에 많이 올리면 괜찮겠지만 전기세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확장은 안 했고 어떤 손님은 확장을 좋아하고 또 다른 손님은 비확장을 선호할 수 있기 때문에 제 호실을 선호하는 세입자가 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영등포 지산이 입주장이라 많이 힘들지만 서울 부동산이 늘 그랬듯 버티면 좋은 날이 오는 것 같습니다. 공급면적 평당 5.5만 원에 내놨는데 좋은 세입자가 들어와서 사업 번창 해서 잘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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