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회사 생활 할 때 인천출발 청주공항 도착으로 타이베이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을 이용하였는데 그때 당시 이스타항공이 청주공항 점유율이 꽤 높았습니다. 그 이후로 이스타항공에 위기가 왔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까지 터지면서 청주공항은 국내선 제주도 노선 밖에 없었습니다. 위드코로나로 전환이 되면서 청주공항 국제선은 티웨이항공에서 다낭 노선이 유일한데 앞으로 국제선 취항이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23년 1월 11일부터 주4회 다낭노선을 티웨이항공에서 운항하는데 탑승률이 높아 2월 8일부터 매일 운항한다고 합니다. 오는 4월 27일부터 방콕 노선을 주 4회를 시작으로 6월 8일부터 일본 오사카 주 7회로 매일 운항할 예정입니다. 아직 정확한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티웨이 항공을 검색해보니 취항지에 청주->방콕 검색이 돼서 가격까지 뜨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포스팅하는 날짜가 3월 28일인데 편도 48만 원인걸 보니 아직 프로모션 행사를 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왕복하면 100만 원이 넘어가는데 정말 이 가격에 판매를 한다면 티웨이항공은 욕 엄청 먹을 것 같습니다. 이 가격이면 인천공항에서 비즈니스 타고 가죠^^
방콕에는 국제공항이 두군데가 있습니다. 하나는 수완나품 공항 BKK, 하나는 돈므앙 공항 DMK인데 우리나라로 치자면 수완나품은 인천공항, 돈므앙은 김포공항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청주에서 출발해서 도착하는 곳은 수완나품이 아닌 돈므앙 공항이니 참고하시고 저는 두 군데 다 이용해봤는데 돈므앙 공항이라고 해서 수완나품에 비해 불편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청주->>오사카 노선도 현재 예매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근데 확실히 느낀 건 독점이나 보니 인천공항에서 가는 것보다 비싸면 비쌌지 싼 가격은 아닙니다. 독점은 기업에게 좋지만 결코 소비자에게는 좋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선택은 소비자들 몫이니 소비자들께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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