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보홀 팡라오라는 곳에 휴가를 간답니다. 작년 11월에 삿포로 여행을 다녀온 뒤로 이번엔 오랜만에 동남아 휴양지로 가게 되었습니다. 여행은 많이 다녀봤지만 휴양지는 필리핀 보라카이, 세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만 가봤습니다. 세 군데 중에서 보라카이만 좋았고 나머지는 별로였습니다. 보라카이를 제일 먼저 다녀왔고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너무 좋은 나머지 세부랑 코타키나발루는 별로였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세부에는 해수욕장이 없는데 리조트에 있는 프라이빗 비치 모래를 보라카이에서 공수해 온답니다. 보홀은 코로나 터지기 전에 제주항공에서 국내 유일하게 취항한 곳이었습니다. 코로나가 점점 나아지면서 다시 재취항을 하였고 현재 제주항공 운항 스케줄입니다.
제가 출발하는 날과 오는 날 기준으로 캡처를 한 거고 스케줄은 변동될 수 있으니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번에 친한 동성 친구랑 가는데 출발 한 달 전 그리고 주말을 끼다 보니깐 살짝 비싸게 예매를 했답니다. 출발 두세 달 전 평일에 가신다면 30만 원 초반에도 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첫날 출발시간이 저녁 22시 20분이라 다음날 새벽 3시쯤 도착을 하게 된답니다. 좋은 호텔을 예약하면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1박 거의 버리는 개념이라 공항 근처 가성비 좋은 저렴한 호텔로 예약을 하였고 귀국하는 날도 새벽 출발이라 저렴한 곳으로 예약해 뒀습니다. 그리고 온전히 놀 수 있는 2박은 큰맘 먹고 1박에 20만 원 하는 해난알로나비치 리조트로 해뒀습니다. 친구랑 둘이 가기 때문에 반반씩 부담이라 큰 부담은 없어서 예약했는데 호텔 리뷰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부는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 제주항공이 취항하기 전에 세부공항에 내려서 세부선착장을 통해 보홀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팡라오는 보홀섬에 부속섬으로 다이빙, 고래투어, 호핑투어, 알로나 비치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며칠 안 남았는데 빨리 가고 싶네요^^
준비물은 더운 나라답게 썬글라스, 얼굴 타는거 싫어 하시는분은 챙이 넓은 모자, 수경, 호핑투어 하시는분들 중 대여 싫으신분들은 스노클링 장비, 햇살이 따갑기 때문에 자외선지수 높은 썬크림, 래쉬가드 수영복, 피부 진정에 좋은 알로에 수딩젤, 아쿠아 슈즈나 크록스, 포켓와이파이나 유심, 방수팩이 되겠습니다.
'국내,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홀 여행 3탄 (해난 알로나비치 리조트, 팡라오 치안) (0) | 2023.03.27 |
---|---|
보홀 여행 2탄 (새벽 도착 보홀 팡라오 공항, 공항세) (0) | 2023.03.27 |
23년 전국 봄 축제 (0) | 2023.03.03 |
무안공항 국제선(23년 3월 까지 운항 스케쥴) (0) | 2023.02.19 |
전국 해돋이, 해넘이 명소 리스트 (0) | 2022.1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