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맥주 박물관 관람기 (버스 시간표 첨부)

삿포로 여행 가면 필수코스에 꼽을 만큼 유명한 삿포로 맥주 박물관이 있습니다. 일본 전역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 박물관입니다. 홋카이도의 유산 중 하나로 지정이 되었고 1987년 7월 처음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4년 2016년 두 차례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더욱 멋있는 전시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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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맥주의 탄생과 현재까지 발전과정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100년 이상 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붉은 벽돌 건물과 공장에서 실제로 사용된 거대한 가마가 내부에 있습니다. 삿포로는 벽돌 건물이 많이 없답니다. 천엔을 내면 프리미엄 투어를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천엔 프리미엄 티켓을 끊으면 한국인이라고 얘기하시면 목걸이 오디오와 목걸이 티켓을 주는데 1층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2층에서 내리면 오른쪽으로 가면 지하철 게이트처럼 있는데 찍으면 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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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TV 방영 시간이 있는데 대기하고 있으면 가이드가 설명합니다. 혹시 오디오에 줄로 연결된 이어폰 없으면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전 가이드가 없는 거 보고 먼저 챙겨 주셨습니다. 첫 번째 설명 듣고 다음 장소로 스크린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설명을 듣는데 여기까지는 일본어로 설명해서 지루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인 관광객이 끊켜서 그런지 한국어 가능한 직원도 없었고 한국어 가이드북도 없었습니다. 앞으로 관광하러 한국인들 많이 올 텐데 미리미리 준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한국어 오디오 고장 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스크린 설명 다 듣고 문이 열리는데 갈색 가마솥이 나올 겁니다. 그러면 거기서부터 이제 한국어 가이드 오디오에서 자동으로 설명이 나온답니다!! 전시관은 아담한데 가이드랑 같이 설명을 듣고 다 끝나면 1층을 이동해서 삿포로 맥주를 처음 만들었던 초창기 맥주 맛을 구현한 시음을 두잔 할 수 있습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 그처에 쇼핑몰, 홋카이도 야구팀 니혼햄 파이터스의 실내 연습장과 음식점도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은 역세권이 아니라 접근성이 조금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88번이나 188번 버스 타고 오시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박물관 갈 때 88, 188번 버스 정차 위치가 어딘지 몰라서 훗카이도 구본청에서 택시 타고 갔는데 한국 돈으로 만천원정도 나왔습니다. 퇴근 시간 전인 한가한 오후 시간에 탔으니 참고하시고 삿포로역에서 타면 덜 나올 것 같습니다. 박물관 구경을 다 하고 시내로 돌아올 때는 버스 편을 알게 되어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일본 교통비 비싼데 갈 때는 210엔 내고 편하게 갔습니다. 종점이 삿포로역이고 오도리 공원 경유하고 오도리 공원 근처에 시계탑, TV탑, 훗카이도 구본청 있으니 오도리 공원에서 하차해서 구경 하는 것도 좋습니다.
박물관 입구에서 왼쪽으로 보시면 정류장이 있습니다. 박물관 정문이라 찾기 쉽습니다. 여기서 승차하면 됩니다.

 

버스 정류장

 

88번 188번 버스 시간표

88번은 평일과 주말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에 변동이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탑승 할 때 앞문, 중간 문 상관없이 타도 되는데 내릴 때는 조수석 옆 체크 돼 있는 곳에 동전 210엔 넣고 내리면 된답니다. 그리고 운전사 위 모니터에 한국어로 정류장 지원이 되니 하차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Google Maps

 

한동안 중단된 산치토세 공한 가는 버스도 다시 운행을 시작 하더라구요
탑승 하는곳은 88번 188번 버스 타는곳 같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