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비행기라 전날에 김밥이랑 샌드위치만 간단히 먹고 비행기 안에서 주전부리로 한국서 사 온 거 먹고 달랏에 도착하자마자 호텔 체크인 하고 제일 먼저 갔던 곳이 나 혼자 산다에 방영된 퍼히우 라는 쌀국숫집을 가게 됐습니다. 저는 호텔에서 초행길이고 천천히 걸어서 도보 20분 걸린 것 같습니다. 고산지대라 가을 날씨에 공기도 좋고 도착한 날 날씨가 너무 좋아 구경하면서 걸으니 어느덧 도착을 했습니다. 아침 9시 오픈이니 참고 하시고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갔는데 벌써부터 손님이 많더라고요. 가게 입구에서 2명 정도 대기 하고 있었는데 금방 제 차례가 왔습니다.
신축 건물 처럼 보였고 베트남 음식점 치고 위생적이어서 좋았습니다. 직원들도 다 친절했고 주문한 것도 빨리 나오고 역시나 한국인들이 많이 와서 한국인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한국이 워낙 물가가 비싸다 보니 다 저렴해 보인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메뉴판 보시면 베트남 소고기 쌀국수 M 사이즈랑 반미씨우마이-반미-돼지고기 미트볼, 100% 사탕수수 음료수 이렇게 세 가지 주문을 했습니다.
저는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동남아 국가 몇군데를 다녀봤지만 공통점은 음식양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이게 장점일 수 있는데 조금씩 여러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기서 반미랑 쌀국수를 먹었다면 다른 음식점에서 껌땀이나 넴느엉을 먹기도 합니다. 왜냐면 양이 작아서 배가 안 부르기 때문입니다. ㅎ
https://goo.gl/maps/iaQTs6aDSWWLKgcT8
솔직히 바게트 빵 맛은 모르겠고 찍어 먹는 미트볼 소스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 마시고 싶었는데 느끼해서 남겼고 쌀국수도 맛 있었는데 달랏 야시장서 먹은 선지 들어간 빨간색 쌀국수랑 맛이 비슷했습니다. 티브이 나와서 유명 해졌지만 쌀국수 맛은 야시장에서 먹은 맛이랑 특별한 맛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남아나 와야지 마실 수 있는 사탕수수 음료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거라 괜찮았습니다. 저렇게 해서 한국돈 5000원 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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